평창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활동으로 가족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푸른 초원과 장엄한 산맥, 그리고 수많은 즐길 거리가 있어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여행지가 가득하다. 이번 글에서는 평창에서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최고의 명소 4곳을 소개한다.
1. 대관령 양떼목장
대관령 양떼목장은 평창의 대표적인 체험 농장으로,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대인 9,000원, 소아 7,0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추가로 양들에게 건초를 주는 체험이 1,000원으로 제공되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목장에서는 사랑스러운 양들을 직접 만날 수 있고, 부드러운 털을 만져보며 자연과의 교감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주변에 하늘목장이나 삼양라운드힐 같은 명소들이 있어 여행 경로를 다양하게 짜볼 수 있다.
2. 발왕산 케이블카
평창의 발왕산 케이블카는 웅장한 자연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명소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5에 자리잡고 있으며, 케이블카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대인 왕복 요금은 25,000원, 편도는 21,000원이며, 소아의 경우 왕복 21,000원, 편도 17,000원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오르면 발왕산 키 스카이워크가 펼쳐져서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며, 포토존과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모두가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정상 부근의 천년주목숲길은 봄, 여름, 가을에는 상쾌한 삼림욕을 즐길 수 있고, 겨울에는 하얀 눈이 내린 순백의 경관이 돋보인다. 근처 용평리조트나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하며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즐길 수도 있다.
3. 육백마지기
"육백마지기"는 평창군 미탄면 회동리 1-14에 위치한 숨겨진 보석 같은 장소다. 이곳은 넓은 초원과 장관을 이루는 전망으로,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비록 차박이 인기 있는 액티비티는 아니지만, 탁 트인 풍경 속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는 완벽한 장소다. 주변으로는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하루를 보내기 좋은 여건이 마련되어 있다.
4. 모나 용평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6에 위치한 모나 용평은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겨울철에는 스키와 스노우보드가 인기지만, 3월 이후로는 알파인코스터, 루지, 유로점프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열려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특히 매력적이다.
용평리조트는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가족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리조트 주변의 둘레길은 산책하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에 완벽한 장소다.
평창의 이 네 곳 명소들은 계절을 불문하고 언제든 방문하기 좋으며, 느긋한 가족 여행 코스를 짜는 데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자연 속에서 힐링과 다채로운 체험을 동시에 누리고 싶다면, 평창의 매력에 푹 빠져보시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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